본문 바로가기

기타 소소한 이야기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 알려드립니다.

반응형

·정보시스템의 일종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21세기의 원유(빅데이터)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없었다면 무용지물이었을 거라는 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빼놓고 4차 산업혁명을 논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옮기고 가공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역시 엄청난 양의 리소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이것을 모두 혼자서 한 대의 컴퓨터로 저장하고 활용해야만 했고, 따라서 초고가의 슈퍼컴퓨터가 필요했지만, 그 비용과 제약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클라우드인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하에서는 다양한 IT 자원을 필요한 만큼 빌려서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데, 이는 아웃소싱의 새로운 형태로서 조직의 정보시스템 확보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한편,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달로 PC는 사망선고를 당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디지털라이프는 더욱 풍족해 질것이다."라는 말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예고하였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

2006년 9월 구글(Google)의 연구원이었던 크리스토프 비시글리아가 '유휴 컴퓨팅 자원에 대한 활용제안'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입니다. 이어서 2006년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인 아마존닷컴이 AWS(Amazon Web Service)라는 자회사를 세우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Cloud)라는 명칭은 우리가 흔히 IT아키텍쳐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하던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uting)은 구름과 같이 무형의 형태로 존재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의 컴퓨팅 자원을 자신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이에 대한 사용요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로, 서로 다른 물리적인 위치에 존재하는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 기술로 통합해 제공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즉, 사용자는 인터넷에 연결된 서비스 제공자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접속하여 네트워크, 서버,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OS, 보완 등 필요한 IT 자원을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만큼만 골라서 사용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크라우드 컴퓨팅은 IT자원을 원하는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만 대가를 지불하는 인터넷 기반 컴퓨팅 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로 표현되는 인터넷 상의 서버에서 테이터 저장, 처리,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이용한 IT 자원의 주문형 아웃소싱 서비스'라고 정의되기도 하였습니다.  클라우드로 표현되는 인터넷 상 서버에서 데어터 저장, 처리,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 인터넷을 이용한 IT 자원의 주문형 아웃소싱 서비스'라고 정의되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기업 또는 개인은 컴퓨터 시스템을 유지 보수 관리하기 위하여 들어가는 비용과 서버의 구매 및 설치비용, 업데이트 비용,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등 엄청난 비용과 시간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 PC에 자료를 보관할 경우 하드디스크 장애 등으로 인하여 자료가 손실될 수도 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외부 서버에 자료들이 저장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자료를 보관할 수 있고, 저장 공간의 제약도 극복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작업한 문서 등을 열람 ·수정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서버가 해킹당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서버 장애가 발생하면 자료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글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에서 구축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통하여 태블릿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휴대용 IT 기기로도 손쉽게 각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용편리성이 높고 산업적 파급효과가 커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2000년대 후반에 들어 새로운 IT 통합관리모델로 등장하였습니다.

 

한편 클라우드를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은 가상화와 분산처리 기술입니다. 가상화란 실질적으로는 정보를 처리하는 서버가 한 대지만 여러 개의 작은 서버로 분할해 동시에 여러 작업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서버의 효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분산처리는 여러 대의 컴퓨터에 작업을 나누어 처리하고 그 결과를 통신망을 통해 다시 모으는 방식입니다. 분산 시스템은 다수의 컴퓨터로 구성되어 있는 시스템마치 한 대의 컴퓨터 시스템인 것처럼 작동시켜 규모가 큰 작업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적인 측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개념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라기보다는 기존의 그리드 컴퓨팅, 분산 컴퓨팅, 유틸리티 컴퓨팅, 웹서비스, 서버 및 스토리지의 가상화 기술과 공개 소프트웨어 등의 복잡한 기술을 하나로 융합하여 만들어진 컴퓨팅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프라 구조는 대부분 구름 뒤에 숨겨지게 되며, 사용자는 이러한 인프라 구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이도 자기가 원하는 기능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