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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소한 이야기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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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 알려드립니다.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수백 또는 수천 대의 컴퓨터를 연결한 강력한 연산 처리기능 서비스,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서비스, 데이터를 저장해 주는 스토리지 서비스, 심지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은 크게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플랫폼 서비스(PaaS), 인프라 스트럭처 서비스(IaaS)의 3가지 형태로 제공됩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소프트웨어 서비스(Sofrware as a Service : 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사업자가 인터넷을 통해 웹 오피스, ERP, CRM 등 각종 응용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고 사용자가 원격으로 접속하여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직접 서비스 받음으로써, 사용자는 복잡한 서버환경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 손쉽게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하는 편리함이 주어지지만, 반대로 인프라 서비스나 플랫폼 서비스와 비교하면, 사용자의 서비스에 대한 유연성 및 제어권이 가장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업체로는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기업의 영업활동과 고객관계관리(CRM)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구글 앱스(Apps)는 개인 대상의 서비스로 문서작성과 계산기능을 제공하는 광고 기반의 무료 서비스입니다.

 

플랫폼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Platform as a Service : Paas)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운영체제)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중간 레벨의 서비스로, 주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입니다. 이들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받게 되며, Iaas와 같이 서버의 운영체계 자체를 제어하지는 않습니다. 기존에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 프로그램이나 개발환경을 직접 구축하여야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발 환경을 위한 투자비용이 매우 저렴해 질뿐만 아니라, 표준을 따르는 개발언어로 쉽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있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 이미 만들어져 있는 모듈화 된 프로그램들을 조합하여 보다 빠르게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구글의 앱엔진(AppEngine), 아마존의 EC2,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어주어(Window Azure) 등이 대표적인 플랫폼 서비스 상품입니다. 구글앱은 개발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이미 잘 알려진 파이썬(Python)과 자바(Java) 두 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구글의 로그인 서비스, 이메일 서비스, 지도 서비스 등 공유가 가능한 개발모듈을 앱 엔진이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미 만들어진 비교적 작은 규모의 모듈 형태 프로그램들을 조합해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는 개발 방식을 매쉬업(mash-up)이라고 부릅니다.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인프러스트럭처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 Iaas)는 가장 하위 레벨의 서비스로, 서버나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바꿔 말하면, 고객은 자신의 모든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제공자에게 넘기고,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회사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한 서버가 필요하다면 이를 구매, 설치하는 대신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가입을 하고 원하는 사양의 가상서버를 생성하면 됩니다. 여기서 CPU의 개수나 메모리의 용량, 하드디스크의 용량, 방화벽 설정 여부, 운영체지의 종류 등을 메뉴 형식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실제로 서버 하드웨어를 사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사양이 결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운영체제의 설치, 설정, 최종 사용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은 길어야 5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프라 서비스는 아마존의 S3가 대표적이고, 국내의 경우 삼성SDS가 서버와 스토리지, 백업 인프라를 사용한 만큼 비용을 청구하는 유즈플렉스(USEFLEX)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 대상의 서비스로는 KT의 유클라우드(ucloud), 네이버의 N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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